자작 스프레이부스 DYI

3D 프린터를 들이고 나서부터 자잘한 물건들이나 피규어 등을 만들면서 도색을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몇 년 전에 나무로 만들었던 자작 스프레이부스가 있긴 한데 흡입구를 100파이 원형으로만 뚫어놔서 부스 내의 공기 순환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라고 느껴졌다.

새롭게 스프레이 부스를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시간도 없고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에 프린터를 만지면서 당장 스프레이부스 부터 먼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케아에 가니 공기청정기 필터가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아 이거다!!’ 하는 생각과 함께 도면 구상을 시작했다.

앞 쪽에는 도색하는 공간을 두고 중간에 필터를 꽂을 수 있는 브라켓 부위를 두고 필터 전체면으로 흡입을 할 수 있게 하여 뒷면에 시로코 팬을 통해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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